(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우석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5일 블리츠웨이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홍민기 대표는 “김우석은 다방면에 있어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아티스트로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우석은 가수는 물론, 배우로서도 자신의 진가를 입증하며 글로벌 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더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좋은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김우석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우석은 가수와 연기자로 활약,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올라운더’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는 완성형 가수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가운데,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2020)’ 주연으로 연기에 도전해 합격점을 받았다. 이후 ‘불가살’ ‘핀란드 파파’ ‘밤이 되었습니다’에 출연, 배우로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는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여러 얼굴을 선보였다. 스무살, 대학 입학생들의 낯선 일탈 담은 성장 로맨스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에서는 외로움이라는 상처를 지닌 ‘이현진’ 역으로 분해,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지닌 채다희(한성민 분)와 설렘 가득한 연애를 하며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잘 그려냈다.
그런가 하면, 첫 정극 도전에 나선 tvN ‘불가살’에서는 밝음 뒤에 숨겨진 어두운 이면을 가진 남도윤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얻었으며, ‘핀란드 파파’에서는 유리(김보라 분)의 오랜 친구이자 첫사랑 백우현으로 순수한 모습과 소년미 가득한 매력으로 순애보의 정석을 보여줬다.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 속 김준희라는 인물의 내적 심리 변화를 표현했다.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를 인수 합병한 블리츠웨이에는 배우 고두심, 주지훈,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천우희, 우도환, 윤박, 정인선, 곽동연 등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사진= 블리츠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