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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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시청률 대폭 상승… "시티헌터 종영효과"

기사입력 2011.08.04 08:1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누리 기자]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방송 5회 만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는 17.0%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 9.8%보다 7.2%P가량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처럼 '공주의 남자'의 시청률이 급등한 이유는, 줄곧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SBS '시티헌터'가 지난달 28일 종영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혜공주(홍수현 분)가 세령(문채원 분)의 뺨을 때렸다. 이내 두 사람은 자매처럼 지냈던 옛정을 생각하면서 서로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이미 김승유로 인해 관계를 되돌릴 수 없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영된 SBS의 '보스를 지켜라'는 12.6%의 시청률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고, MBC '넌 내게 반했어'는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공주의 남자 ⓒ KBS 2TV]



방송연예팀 이누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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