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차은우의 '원더풀 월드' 속 짜장면 먹방이 화제를 모으면서 과거 활약이 재조명되고 있다.
차은우가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짜장면을 먹는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그는 해당 장면에서 짜장면을 흡입하는 듯 보일 정도로 먹음직스럽게 '먹방'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 입을 크게 벌려 짜장면을 한 가득 넣고 군만두까지 한 입 먹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여기에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그의 얼굴. 입가에 묻은 짜장 소스를 손으로 닦아 먹는 모습마저 '차은우 효과' 때문인지 광고의 한 장면처럼 보였다.
또 잔뜩 화가난 팔 근육까지 노출한 채 남성미를 과시, 여성 시청자들의 드라마 몰입을 방해했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차은우 얼굴 때문에 드라마에 집중할 수 없었다는 원성이 쏟아질 정도.
그의 연기력 문제가 아닌 '얼굴 공격'이 드라마에 제일 큰 방해 요소로 작용하는 셈이다.
이와 같은 상황은 지난 2018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도 똑같이 발생했다.
당시 차은우는 박주미, 임수향과 함께 식사 자리에서 짜장면 먹방 열연을 펼쳤다. 이 장면에서도 차은우의 '짜장면 먹방'보다 잘생긴 얼굴이 다했다는 반응.
약 6년 만에 다시 보게 된 차은우의 '짜장면 먹방'이 팬들의 반가움을 더하는 가운데, '짜장면 먹방'을 시작으로 이번 '원더풀 월드'에서 그가 만들어낼 명장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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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