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소희가 프랑스 행사장에서 시끄러운 상황 속 촬영에 집중하기 위해 "조용히 해달라"고 말했던 영상이 전해지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낳고 있다.
한소희는 최근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주얼리 브랜드의 행사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한소희는 해당 브랜드가 주최한 클럽 파티에 참석했고, 스타일리시한 블랙 의상과 강렬함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으로 시크한 느낌을 물씬 풍기며 시선을 모았다.
한소희의 행사 참석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는 사진 촬영을 준비하던 한소희가 자신 앞에 자리한 이들에게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클럽에서 진행된 촬영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 속 시선은 한소희에게 집중된 상황이었다.
이에 한소희가 굳은 표정으로 언성을 높인 일부분만 영상으로 공개되며 누리꾼 사이에서는 한소희의 태도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파티장이 시끄러웠으니 당연히 크게 말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냥 크게 말한 것이지 짜증을 낸 건 아닌 것 같다" 등 현장 상황 속에서 한소희가 충분히 목소리를 높였을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앞뒤상황은 잘 모르지만 오죽 시끄러웠으면 저렇게 크게 말했을까 싶다", "조용히 해달라고 말하는 것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주장했다.
짧은 영상으로만 보인 까칠해 보일 수 있는 모습으로 설왕설래를 낳고 있지만, 공개된 또 다른 영상에서는 한소희가 직접 "한국 사람 손 들어달라"며 현장에 자리한 한국인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 전해지기도 했다.
안팎으로 남다른 인기와 화제성을 자랑하는 한소희의 행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중이다.
한소희는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2'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부쉐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