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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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표' 14기 옥순, 9기 옥순과 언쟁→팀까지 뺏겼다 (나솔사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01 06: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14기 옥순이 남자 솔로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29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마지막 저녁 데이트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저녁 데이트는 남자들의 선택으로 이루어졌고, 가장 먼저 나온 14기 옥순은 인터뷰에서 남자 1호의 선택을 원했다.

그는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것 같고, 대화가 편하고 즐거웠다"고 이유를 밝혔다. 1순위였던 남자 4호에서 뒤집힐 것 같다고.

그러나 네 남자 중 누구도 14기 옥순의 부름에 답하지 않아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14기 옥순은 "선택을 기다릴 때 되게 떨렸다. 아무도 선택을 안 할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1호님이랑은 데이트를 거의 3번이나 했기 때문에 더 알아볼 필요를 못 느끼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남자 1호는 "네 번까지 하면 그분도 다른 분을 알아보고 싶을 텐데 끼어드는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다음으로 11기 옥순이 등장했다. 남자 4호를 원하는 11기 옥순의 바람과 다르게 남자 2호가 바다를 건너자 "2호님만 자꾸 오시네"라며 아쉬음을 표했다.

인터뷰에서 11기 옥순은 "좋은 거 반 부담스러운 거 반이었다. 마음이 있지를 않아서"라고 털어놨다.



다음 순서로 9기 옥순은 남자 4호를 원했다. 그는 "외적인 것도 괜찮고, 시회에 나가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겠다 싶은 현실성도 고려했다"고 인터뷰했다.

남자 1호와 4호 두 사람은 9기 옥순을 향해 바다를 건넜고, 이를 14기 옥순이 지켜보고 있었다.

지난 방송에서 9기 옥순과 14기 옥순의 언쟁은 언급한 데프콘은 "라이벌 구도가 된다"고 덧붙였다.

14기 옥순과 더블데이트를 했던 남자 1호와 4호는 이날 9기 옥순과 다시 더블 데이트를 하게 되었고, 이에 남자 4호는 "뉴 팀 옥순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남자 3호는 7기 옥순을 향해 바다를 건넜고, 긴바지를 입고 거침없이 걷는 모습에 스튜디오는 박수를 보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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