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ITZY(있지)가 전 세계 28개 지역 32회 공연에 나선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ITZY 두 번째 월드투어 'ITZY 2ND WORLD TOUR-BORN TO BE'(본 투 비)의 일본 도쿄 공연 회차 및 오사카 지역 추가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ITZY는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 22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월드투어 일환 단독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ITZY가 도쿄와 오사카에서 처음으로 펼치는 단독 콘서트이자, 2023년 2월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 홀에서 열린 첫 월드투어 'ITZY THE 1ST WORLD TOUR -CHECKMATE'(체크메이트) 일환 단콘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현지에서 펼치는 공연으로써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ZY는 지난 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고 새 월드투어의 서막을 올렸다. 데뷔곡 '달라달라'부터 최신작 'UNTOUCHABLE'(언터처블)까지 그룹 대표곡 메들리, 생생한 밴드 사운드를 더한 수록곡 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고 팬들과 호흡했다. 특히 거대한 LED를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ITZY 특유의 에너지가 호평을 모으며 앞으로 전개될 투어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오는 3월부터 세계 각지를 누비며 두 번째 월드투어를 본격 전개한다. 3월 16일(이하 현지시간) 방콕을 시작으로 2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24일 시드니, 26일 멜버른, 4월 6일 싱가포르, 15일 멕시코 시티, 18일 산티아고, 24일 런던, 26일 파리, 28일 베를린, 5월 1일 암스테르담, 4일 마드리드, 5월 17일~19일 도쿄, 22일 오사카, 6월 6일 시애틀, 8일 미국 오클랜드, 11일 로스앤젤레스, 14일 슈거랜드, 16일 어빙, 18일 애틀랜타, 20일 페어팩스, 23일 뉴어크, 26일 시카고, 28일~29일 토론토, 7월 20일 타이베이, 8월 3일 마닐라, 10일 홍콩 등지에서 더 많은 믿지(팬덤명: MIDZY)와 만난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