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2024 GSL 시즌1' 개막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스타크래프트2' 종목의 글로벌 리그 '2024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하 GSL)' 첫 번째 시즌이 막을 올린다.

29일 아프리카TV는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4 GSL' 시즌1이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15년차를 맞이한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며 해외 여러 언어로 중계된다.

이번 ‘2024 GSL 시즌1’은 2월 29일부터 약 7주간 이어진다. 먼저, 16강 경기가 4인 1조로 구성돼 3선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4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예선전을 통해 조성주, 김도우, 박령우, 신희범, 어윤수 포함 총 16명의 선수들이 본선 리그에 진출했다.

이어, 조 지명식을 통해 16강 대진은 A조 ‘조성주-어윤수-신희범-박수호’, B조 ‘박령우-김대엽-김도우-이재선’, C조 ‘고병재-장욱-변현우-장현우’, D조 ‘강민수-김동원-김도욱-김준호’로 편성됐다. 29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16강 A조 경기에서는 조성주-어윤수-신희범-박수호가 출전해 8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사진=아프리카TV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