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가 유재석을 '한국의 지미 팰런'이라고 소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20분 일찍 도착한 젠데이아와의 심장 떨리는 시간! 티모시 지기님의 배th룸에?'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젠데이아는 촬영 준비하러 20분 일찍 도착했다. 조세호는 "웰컴 투 코리아"라고 외치며 젠데이아와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젠데이아는 "티모시는 화장실 간 것 같다"며 점심 식사 여부를 묻는 조세호에게 "아직 안 먹었다. 방금 기자 회견 다녀왔다. 사진도 찍고"라고 말했다.
이어 티모시가 "미안하다"면서 등장했고 유재석, 조세호를 향해 90도로 깍듯하게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두 사람을 보더니 "스타는 스타다. 느낌 자체가 (다르다)"라며 감탄했다. 마치 합성 같은 이들의 조합에 이목이 집중됐다.
티모시는 "형(유재석) 아냐"라는 조세호의 질문에 "처음 뵙는다"고 웃었다. 그러자 조세호는 "그는 한국의 지미 팰런이다"라고 유재석을 치켜세웠다.
실제로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한 바 있는 티모시와 젠데이아는 깜짝 놀랐고, 유재석은 "지미 팰런 씨를 뵌 적은 없지만 알고 있다"며 쑥스러워했다.
이때 티모시는 "유재석 님이 지미 팰런이면 (조세호는) 누구냐"고 역으로 질문했고, 조세호는 "코리아 잭 블랙"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이 "두 분이 절친이라고 들었다"고 하자 티모시와 젠데이아는 단 번에 "노(NO)"를 외쳤다.
티모시는 젠데이아의 눈치를 보며 "지금은 착하게 말하는 건데 좀 더 있으면 나를 괴롭힐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젠데이아는 "계속해봐라"라며 티격태격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8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