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상이가 조혜련과 남창희를 칭찬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이달의 계원ㅣ2월 이상이 - 핑계고 1열 직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배우 이상이는 조혜련과 남창희가 출연한 '축가는 핑계고' 편을 직관했다.
이날 조혜련이 '아나까나' 100% 라이브를 선보이자, 맞은편에서 지켜보던 이상이도 합류해 무대를 함께 즐겼다.
이어 이상이는 "조혜련 누님의 쇼, 확실히 재밌다"며 "오늘 방청 오길 잘한 것 같다. 이렇게 '아나까나' 직관도 하고"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조혜련은 유재석의 요청에 '레베카'를 부르던 중 음 이탈이 나며 콜록댔고, 이상이는 그의 모습을 보며 함박웃음과 함께 박수를 보냈다.
이에 유재석은 "저게 더 나빠 저게"라며 야유, 이상이는 굴하지 않고 "정말, 꿈을 응원합니다"라고 말해 유재석에게 멱살 잡혔다.
이상이는 조혜련의 무대 감상평으로 '2025 조혜련 뮤지컬 데뷔'라는 문구를 남기며 "데뷔하실 것 같다. 너무 재밌으시고 열정 있으셔서 진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그의 '핑계고' 감상 총평은 '혁신'.
이상이는 "핑계고가 되게 혁신이라고 생각하는 게, 모든 걸 다 정반대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재밌는 건 다 밤에 일어난다고 하지 않냐. 그런데 '핑계고'는 아침 8시에도 이렇게 놀 수 있고, 아침에도 시상식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새 지평을 연 게 아닌가 싶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남창희 형님께서는 가끔 '유퀴즈'에 조세호 형님이 바쁘실 때 남창희 형님이 나가도 되게 재밌는 그림이 나오겠다"며 "귀와 눈이, 코와 입까지 아주 즐거운 날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