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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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공녀 강주룡' 정지혜, 원작자 박서련 작가와 함께 북토크 개최

기사입력 2024.02.28 08:4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체공녀 강주룡'이 북토크를 진행한다.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는 3·1절을 기념해 3월 1일 17시, 서울 종로구 시집서점 위트 앤 시니컬 사가독서에서 '체공녀 강주룡'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체공녀 강주룡'의 원작자 박서련 작가와 소리극으로 각색한 홍단비 작가가 참여한다. 그리고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대표이자 소리극에서 '강주룡' 역할을 맡은 정지혜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박서련 작가와 원작 소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2부에서는 홍단비 작가의 소리극 각색 이야기와 정지혜 대표의 작창 이야기가 주로 다뤄진다. 또한, 사전질문을 받아 진행되는 Q&A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SNS 상단에 있는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참가비가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25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편, '체공녀 강주룡'은 고공농성을 이끈 노동운동가 강주룡의 이야기를 다룬 소리극으로, 지난해 초연 이후 1년 만에 재공연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 선정작으로, 다음 달 8일부터 1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서울 종로구 대학로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예매는 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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