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웨딩 임파서블' 전종서가 김도완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받았다.
27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2회에서는 이도한(김도완 분)이 나아정(전종서)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도한은 "아정아 너 혹시 나랑 결혼해 볼 생각 없어? 제발 결혼 좀 해주라. 나랑"이라며 제안했다. 이지한은 "안 돼"라며 외쳤다.
특히 현대호(권해효)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도한을 후계자로 발표했다. 나아정은 "이도한.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이야? 나도 장단을 알아야 너한테 북을 쳐주든 장구를 쳐주든 할 거 아니야"라며 당황했다.
이도한은 "너 일단 주차장에 내 차에 가 있어. 이따가 다 설명할게. 조금만 기다려줘"라며 차 키를 건넸고, 나아정은 주차장으로 향했다.
이때 최민웅(홍인)은 사람을 보내 나아정을 데리고 오라고 지시했고, 나아정은 갑작스럽게 주차장에서 마주친 낯선 남성들이 자신을 데려가려 하자 겁을 먹었다. 이지한은 불쑥 나타나 나아정의 손을 잡고 도망쳤다.
다음날 나아정은 이도한의 방에서 눈을 떴다. 이지한은 거실에서 나아정을 기다리고 있었고, ""사랑을 하네 마네 하더니 형이 집에는 한 번도 안 데려왔나 보죠?"라며 쏘아붙였다.
나아정은 "여기가 진짜 이도한 집이라고요? 걔가 왜 이런 곳에 살아요? 머리 이거 왜 이러는 거예요?"라며 물었다.
이지한은 "내가 묻고 싶은 건데 도대체 왜 그러는 겁니까? 어제 그쪽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렸잖아요"라며 못박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