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도연과 걸그룹 위키미키 멤버 김도연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이 부인하고 나섰다.
공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엑스포츠뉴스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도연 소속사 판타지오 측도 입장문을 내고 "금일 언론을 통해 제기된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위키미키 김도연에 관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을 뿐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며 "허위사실에 대한 억측과 루머 유포 및 재생산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공명이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기 전 판타지오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공명과 김도연이 연예계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9년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공명이 주요 배역으로 출연하고 김도연이 2화 에피소드에 특별 출연하면서 인연의 끈을 이었다고 했다.
한편, 공명은 지난해 6월 전역 후 영화 '시민덕희'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김도연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8위에 올라 아이오아이로 활동한 뒤 2017년 위키미키로 재데뷔했다. 현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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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