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강경준이 불륜 의혹으로 상간남 소송을 당한 가운데, 소송을 제기한 A씨가 불참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103-3단독(조정)은 강경준의 상간남 소송에 대한 조정사무수행일을 오는 4월 17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정했다.
그러나 2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9일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조정회부결정등본이란 소송 진행 중 서로 원만히 합의할 수 있도록 조정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뜻한다.
A씨가 불출석한다는 것은 합의 의사가 없다는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5000만 원 상당의 상간남 위자료 소송을 당했다. 이후 그와 B씨(A씨의 아내)가 나눈 메시지 내역이 일부 공개되자 자신의 SNS를 삭제했으며, 피소 소식이 전해진 뒤 현재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달에는 강경준이 변호사를 선임해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하고 법적 대응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18년 배우 장신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