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재벌X형사'에서 박지현이 안보현 어머니의 죽음 진실을 알았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7회에서는 성공한 기업가의 사망에서 비롯된 미스터리한 사건 수사에 착수한 '강하서 강력 1팀' 진이수(안보현 분), 이강현(박지현), 박준영(강상준), 최경진(김신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이수와 이강현은 한 건물 창고에서 누군가 벌거벗은 변사체로 발견된 기이한 사건과 마주했다.
진이수는 변사체의 얼굴을 보고 바로 누군지 알아차렸다. 죽은 피해자는 IT계의 전설로 불리는 최선우였다.
그리고 최선우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이 유명한 정신과 의사 서유경이라는 것도 알게됐다.
이에 진이수와 이강현은 서유경을 만나기 위해 YK병원으로 향했다.
서유경은 두 사람에게 최선우에 대해 자신에게 상담을 받던 환자라고 말했다.
진이수는 최선우가 사망했다면서 "아주 기묘한 자살이다. 사무실 창고에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탈수로 사망했다. 그런 죽음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에 서유경은 "탈수가 시작될 때 발작이 왔다면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서 사망할 수 있다. 이전에도 발작 때문에 입원했었다"고 했다.
이어 서유경은 "누가 자기를 죽이려고 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박준영, 최경진은 블랙박스 속에서 최선우와 함께 있었던 조석우를 만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조성구도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조성구는 YK병원의 환자 정보를 빼돌려 협박을 했고, 건드리면 안되는 누군가를 건드려 살해당한 것이었다.
진이수는 서유경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꿈에서 같은 장소에 가고, 같은 것만 본다"고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을 물어봤고, 서유경은 "마음에 억눌린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고 대답해줬다.
그리고 서유경은 진이수의 아버지 진명철(장현성)에게 '아드님이 꿈을 꾸고 있습니다. 기억이 돌아올 것 같습니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진이수는 서유경을 몰랐지만, 서유경은 이미 진이수를 잘 알고 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이기석(서동원) 기자는 25년 전 진이수 어머니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 다녔다.
이강현은 자신의 엄마로부터 이야기를 전해듣고, 25년 전 현재 진이수가 살고 있던 집에서 있었던 사건을 찾아봤다.
그리고 이강현은 진이수의 어머니가 자살을 했었다는 것을 알게됐다. 이강현은 진이수가 과거에 자신에게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었다고 말한 것을 떠올렸고, 충격에 빠졌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