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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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명월' 에릭, "신화컴퍼니 전진 나부랭이" 발언 '폭소'

기사입력 2011.08.02 00:3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에릭이 같은 '신화' 멤버 전진을 언급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황인혁 김영균 연출, 전현진 극본) 7회에서는 기획사 대표와 매니저로부터 스케줄 보고를 받는 강우(에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우의 기획사 대표 경재인(박현숙 분)은 호텔관련 스케줄을 소화하지 않겠다는 강우를 향해 "그 신화에 전진이라는 애 있잖아. 걔도 시달리다가 그냥 가서 노래 몇 곡 부르고 왔다고 하더라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우는 "그 전진 나부랭이 회사 신화컴퍼니 대표가 그렇게 악질이라던데. 뭐 나랑 상관 없으니까"라고 맞받아쳤다.

두 사람의 진지한 대화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갑자기 등장한 전진 나부랭이에 빵터졌다"며 "전진에 신화컴퍼니까지ㅋㅋㅋ에릭의 천연덕스런 표정이 최고 압권이었다", "전진 졸지에 나부랭이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해고당한 한명월(한예슬 분)이 경호원으로의 복직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스파이명월> 캡쳐]

 



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weekpar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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