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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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우주소녀 수빈 父와 무슨 사이…"연예계 종사 中" (아빠하고)[종합]

기사입력 2024.02.21 23:00 / 기사수정 2024.02.21 23:0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전현무가 우주소녀 수빈 아버지와의 깜짝 인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다시 돌아온 현실판 부여 소년시대 박시후와 친구들의 아찔한 계획이 공개됐다.

이날은 우주소녀 수빈이 최연소 딸 대표로 등장했다. 전현무는 "수빈 아버지를 내가 잘 안다"라며 수빈의 아버지가 연예계 종사자임을 밝혔다.

"아버지는 어떤 사람이냐"라는 질문에 수빈은 "아버지는 드라마, 쇼핑을 좋아하시고 말하는 걸 좋아하신다. 잘 삐치신다"라며 아버지의 섬세한 면모를 밝혔다.

전현무는 "수빈 아버지가 덩치는 상남자인데 여성스러운 면모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혹시 아버지가 이상형이냐"라는 질문에 수빈은 "아버지는 나한테 다 맞춰주고 모든 걸 다 해주신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아빠가 내 이상형은 아니다"라며 "아버지는 스마트하지는 않다"라고 깨알 디스를 했다.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라는 질문에 수빈은 "키 크고 스마트한 남자가 이상형이다"라며 "1박 2일 이승기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빈은 백일섭을 향해 "선생님이 우리 아버지와 스타일이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이 "그럼 백일섭이 이상형은 아니라는 말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자 백일섭은 "나도 수빈이가 이상형은 아니다"라고 뒤끝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은 인테리어에 진심인 박시후와 아버지의 부자 싸움 2차전이 발발했다.

박시후는 앞서 "아버지는 벽난로를 놓는 걸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벽난로를 설치하자고 아버지를 오랫동안 설득했다"라고 털어놨다.

박시후 아버지는 "오래 전에 집에 큰 불이 났다"라며 벽난로를 꺼릴 수밖에 없는 사연을 밝혔다.

아버지는 "촛불이 침대로 넘어지면서 침대로 불이 붙었다. 지금도 집 천장에는 곳곳에 그을음이 남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버지는 "마을 사람들과 연못물 덕에 집을 지켜냈다"라며 백년 고택을 지킨 연못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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