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주현영이 광고계의 블루칩을 증명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키, 주현영은 살롱드립을 찢은 범인이 맞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웹 콘텐츠 '살롱드립2' 29회가 올라왔다.
이날 장도연은 키와 주현영에게 "광고 엄청 많이 찍지 않았나. 틀면 나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키는 "얼마 전에 콘서트를 했는데 공연이 있으면 선물 보내주는 게 관례인 것 같더라. 광고주들끼리 화환 경쟁이 붙어서 '우리가 더 키를 사랑해' 이런 식으로. 1년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열심히 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어 있는 광고 품목들이 있는데 그걸 채우는 게 목표"라고 야망을 보였다.
장도연이 "지금 T.O가 난 품목이 어떤 거냐"고 묻자 키는 "향수랑 헤어 오일, 기초, 코스메틱하고 있으니까 보디가 비었다. 저한테 좋은 냄새 난다. 한 번만 믿어봐라"라고 광고주를 향한 구애를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주현영도 현재 다양한 업계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는 "오빠(키)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기초케어 모델을 하고 있다"며 "아직 색조가 없다. 색조가 비었고 가전 이런 것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키는 최근 에너지 절약 광고를 찍은 주현영에게 "아직 제가 은행, 보험 이쪽을 못 갔다. 공익광고 한 거 보고 '현영이 너무 잘하고 있다'고 했다"고 치켜세웠다.
장도연 역시 "제가 편의점을 자주 가는데 백종원, 김혜자 다음에 주현영이더라. 세븐일레븐을 씹어먹었더라"라고 감탄했고, 주현영은 "조금 민망하다. 친근한 이미지로"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