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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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권나라, '귀객 전문' 사진관 오픈…환상 시너지 기대↑ (야한사진관)

기사입력 2024.02.20 11:0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야한(夜限) 사진관’이 주원-권나라-유인수-음문석의 2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생사초월 판타지의 포문을 열었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가운데 주원-권나라-유인수-음문석, 사진관 크루 4인방의 맹활약을 예고하는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이번 영상은 어둠 속에서도 신묘한 빛과 기운을 뿜어내고 있는 사진관의 전경으로 시작된다. 해가 지고 야심한 밤이 되면 불이 켜지는 이 사진관은 “고된 황천길 어딘가 간절한 이들에게만 허락된 곳”이다. 그 마음이 닿아 사진관의 문이 열리면, 귀객들을 반겨주는 건 바로 사장이자 귀객 전문 사진사 서기주(주원 분)와 3년 차 직원 고대리(유인수), 그리고 햇병아리 신입 백남구(음문석)다.



이들의 임무는 이승을 떠나지 못한 귀객들이 무사 승천할 수 있도록 마지막 사진을 찍어주는 것. 밤만 되면 문전성시를 이루는 사진관에선 “귀신 경력 20년 차” 기주를 필두로, 먼저 사망한 귀신부터 줄을 세우는 등 여러 잡무를 담당하는 고대리와 진상 귀객을 처리하는 남구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여기에 열혈 변호사 한봄(권나라)의 합류까지 예고됐다. 우연히 기주를 만나 보이지 않았던 것을 보게 된 봄은 귀객들의 법적 상담을 맡게 되면서 기주와 동업자가 된다. 오로지 죽은 자들만 발을 들일 수 있는 이 곳에 기주 외에 또 다른 인간, 봄의 등장은 버라이어티한 변화를 가져온다고. 그렇게 생과 사의 경계를 넘어 완전체가 될 사진관 크루가 어떤 ‘귀(鬼)묘한’ 일들을 맞이하게 될지, 그리고 이를 함께 겪으며 서로 어떤 시너지를 자아내게 될지 호기심이 솟구친다.

매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각양각색의 귀신들은 생사초월 판타지에 긴장감과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이는 문전성시를 이루는 귀객들로 인해 사건 사고의 연속인 사진관과 등골이 오싹한 다양한 귀신들이 등장하는 짧은 티저 영상만 봐도 알 수 있다. 오금 저리게 오싹하고 살 떨리게 살벌하다가, 귀신이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 유쾌하고,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콧잔등이 시큰해져 오기까지 할 '단짠오짠(달달하고 짠내나고 오싹하고 짠내나는)' 이야기에 궁금증이 샘솟는 대목이다.

이처럼 생사 초월, 상상 그 이상의 사건들이 이들 앞에 놓여있지만, 사진관 크루 완전체가 함께 있는 모습만 봐도 든든한 느낌이다. 네 사람은 각자 맡은 바를 척척 해내며 최상의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 “어서 오십시오, 귀객님! 찍겠습니다”라며 맞이한 귀객들의 만족도 200%를 보장할 이들의 사진관 운영기에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3월 11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야한사진관' 티저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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