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가수 JD1이 개발자 정동원과의 수익 분배에 대해 고백한다.
19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 100회 특집에는 트로트 가수 정동원에서 신인 AI 아이돌로 변신한 'JD1'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100'과 관련된 이탈리아 & 프랑스 투어를 떠난다.
이날 로봇 콘셉트의 JD1은 자신의 개발자 정동원과 수익을 나눠 갖는다고 언급한다.
'그 돈으로 무얼 하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주유소에서 기름 사 먹는다"라고 대신 대답하며 JD1 몰이에 나서고, 이에 JD1은 "고급 휘발유만 취급한다"며 끝까지 로봇 본연의 모습에 충실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100회 특집을 맞아 특별하게 준비된 랜선 투어는 '100'과 관련된 여행지 투어로, 이탈리아의 '100번' 버스를 타고 로마 필수 관광지부터 수백 년 역사를 가진 노포까지 둘러본다. 톡파원은 1회 때 갔던 트레비 분수에 다시 찾아가 새로운 감회를 느끼며 '톡파원 25시'를 위해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진다.
이어 로마 시내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로 유명한 빌라 보르게세 공원, 알베르토가 알려주는 빌라 보르게세의 키스 명소까지 방문할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카푸치노의 어원으로 알려진 '카푸치니 수도회'를 방문하는데, 수도원 내부를 본 출연진들은 수도사 3,700명의 유골로 장식된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리고 톡파원은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에 들러 호박꽃 튀김과 '카치오 에 페페' 파스타도 먹어본다. 500년 넘게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식당의 음식은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음으로 649년 된 식료품 가게에도 방문해 감탄을 자아낼만한 와인 한 잔과 안주 플래터를 시식한 톡파원은, 100번 버스 투어의 종점인 '산탄젤로성'의 꼭대기에 올라 '톡파원 25시'와의 추억이 담긴 로마 시내를 내려다보며 여행을 마친다.
'100'과 관련된 두 번째 투어는 바로 100년 만에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투어'다. 프랑스 톡파원은 올림픽이 시작되는 프랑스 남부 해안 도시 마르세유로 향해 마르세유의 랜드마크 '노트르담 드라 가르드 성당'과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경기장인 '오렌지 벨로드롬 스타디움'을 둘러본다. 특히 이곳은 파리 올림픽 축구 경기장으로 이용된다고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게스트 JD1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100회 특집 '이탈리아 X 프랑스 100 투어'는 1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