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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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조관우, 특유의 가성 아닌 진성으로 '고향역' 열창

기사입력 2011.08.01 00:23 / 기사수정 2011.08.01 00: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나는 가수다' 조관우가 자신의 특성인 가성을 버리고 진성 열창을 하는 파격 변신을 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는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5라운드 1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조관우는 나훈아의 '고향역'을 선택하며 가성이 아닌 진성으로 전곡을 불러 모든 사람을 놀라케했다.

방송 중 인터뷰에서도 조관우는 "모험수를 뒀다. 또 다른 도전하는 각오로 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관우는 특히 이날 현란한 댄스를 선보인 팝핀 현준의 지원 속에 재즈와 트로트가 어우러진 그만의 독특한 느낌으로 '고향역'을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조관우는 "하고 싶은 걸 시도했다. 팝핀현준의 댄스와 재즈의 앙상블까지 잘 어우러졌다"며 만족감을 표시했으나 청중 평가단의 표결 결과 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관우의 진성 놀랍다","파격적인 변신은 좋았으나 왠지 아쉬운 느낌이 든다" 라는 등, 조관우의 변신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는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부른 자우림이 첫 출연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이정선의 '우연히'를 부른 박정현이, 3위는 김수희의 '애모'를 부른 장혜진이 차지했으며 '취중진담'을 부른 김조한은 4위,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부른 김범수는 6위, 강산에의 '삐딱하게'를 부른 YB밴드는 7위를 차지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관우 ⓒ MBC 방송 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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