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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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세븐틴, 지중해 바닷속으로...해파리 출현에 '기겁' (나나투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2.17 06: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세븐틴이 지중해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

16일 방송된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 최종회에서는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 세븐틴 멤버들이 마지막 일정을 보냈다.

세븐틴은 마지막 일정으로 포르토 베네레로 단체 투어를 떠났다.

포르토 베네레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알록달록 색색의 건물들이 세븐틴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을 구경에 나선 멤버들은 "대박이다. 미쳤다", "앞에 서는 순간부터 놀랍다"며 연신 감탄했다.

승관은 "다들 너무 행복해 보이고 여유롭고 좋아 보인다"고 행복해했다.

마을 투어를 마친 세븐틴 멤버들은 지중해 바다에 발을 담그며 시원해했다.

"끌리는 대로 가는 거야"라는 멤버의 말에 승관은 지중해 바다에 뛰어들었다.

지중해에서 수영하는 승관과 버논을 찍어 주던 도겸은 "너희 청춘 같다"고 말했다.



승관은 보트 투어를 앞두고 애착 공을 잃어버렸다.

이를 목격한 도겸은 "굴러간 것 같았다"고 증언했고, 승관은 "공이 굴러갔다고? 굴러갔는데 보고만 있었냐"고 원망하며 "거짓말"이라고 믿을 수 없어 했다.

승관은 이틀 차에 마트에서 만난 공을 시종일관 가지고 다녔는데.

공을 잃어버린 승관은 "기분이 상했다"며 다운된 모습을 보였고, 민규는 "너무 속상하다. 뭐라도 해 주고 싶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보트가 출발하자 승관은 08년도 감성의 노래를 연이어 부르며 공 잃은 슬픔을 케이팝으로 극복했다.

공은 뜻밖에도 배 안에서 발견됐다. 선장이 우연히 공을 주워 배 안에 넣어 두었던 것.

예상하지 못했던 공과의 재회에 승관은 울컥하며 행복해했다.



세븐틴 멤버들은 순서대로 바다에 뛰어들어 스노클링을 즐겼다.

승관은 해파리를 발견하고 기겁했다. 선원들은 입을 모아 '안전하다'고 승관을 달랬다.

특히 가장 먼저 바다에 뛰어들었던 민규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바다를 누비고 다녔다.

준, 호시, 원우는 보트에 탑승했고, 조슈아는 패들보트에 도전하며 각자의 방법으로 보트 투어를 즐겼다.

우지와 버논도 뒤늦게 해파리를 발견하고 호들갑을 떨었다.

제작진이 "해파리를 조심하라"고 조언하자, 승관은 "해파리 괜찮다고 했다. 겁주지 마라. 나도 무섭다"며 정체 모를 비명을 질렀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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