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일본 독립리그 아시안 브리즈와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NC는 "스프링캠프인 'CAMP2' 출발 전 자체 연습경기 3경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 2경기를 계획했지만 시범경기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추가로 연습경기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시안 브리즈와의 경기는 3월 1일 홈으로 쓰고 있는 에넥스 필드에서 진행되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는 3월 2일 캐멀백 랜치에서 원정경기로 치른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지난해 NC 다이노스의 소속으로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3관왕을 차지하며 MVP에 올랐던 에릭 페디의 현재 소속팀으로 양 팀의 합의에 따라 7이닝으로 진행 예정이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은 "시즌 시작이 빨라지면서 CAMP2 기간에 진행되는 평가전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 연습경기 파트너로 응해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아시안 브리즈 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평가전을 통해 좋은 경험을 쌓겠다"라고 말했다.
사진=NC 다이노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