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현빈 만날까…'메이드 인 코리아' 검사役 캐스팅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우성이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을 확정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등 시대를 읽는 깊은 통찰력을 보여준 우민호 감독의 첫번째 시리즈물이다.

정우성이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배우 현빈의 캐스팅 소식도 들려왔다. 현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시대, 1970년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흡입력 넘치는 전개와 장대한 스케일의 볼거리로 담는다.

정우성은 동물적인 본능과 무서운 집념을 가진 검사 장건영 역으로 분한다.

'더 킹', '강철비' 시리즈, '헌트', '보호자' 등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여 온 것을 비롯해 '서울의 봄'을 통해 천만 배우에 등극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서울의 봄' 등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았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프리프로덕션을 거쳐 올 여름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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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속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