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기성용이 아내 한혜진과 딸의 도쿄 여행 후일담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15일 한혜진은 "도쿄 디즈니랜드. 도라에몽 가방과 한 몸이 된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은 딸 시온과 함께 도쿄 디즈니랜드를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이어 한혜진은 "아빠 엄마랑 간 여행보다 더 좋았다고…솔직하네 우리 딸"이라며 딸의 솔직한 여행 후일담까지 덧붙였다.
한혜진의 글을 본 기성용은 "서운하네 시온이. 아빠가 고생 많이 했는데"라고 깨알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진은 2013년 8세 연하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2015년 딸 시온을 얻었다.
지난해 12월 한혜진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딸과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한혜진은 "초등학교 2학년 딸이 기성용의 은퇴를 반대했다"라고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한혜진, 기성용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