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유이가 시장에서 아주머니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최근 유이의 유튜브 유이처럼 채널에는 '힙당동 먹방, 그리고 미니 팬미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유이는 비니에 패딩, 편안한 차림으로 신당동 서울중앙시장의 어묵집을 찾았다. 주문을 한 뒤, 메뉴를 기다리던 유이에게 근처가게 사장님이 등장해 "연예인 같다는데"라며 말을 걸었다.
이에 유이는 "아 네 직업이"라며 멋쩍게 웃었다. 사장님은 "그런 것 같다. 지금 내가 봐도"라고 말했고, 유이는 "아마 주말드라마에서 보셨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잠시 시간이 지난 뒤, 다른 근처 가게 사장님이 등장해 "효심이야?"라며 유이가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사장님은 "나 저녁마다 그거 보는데 맨날 보는데"라면서 반가워했고, 유이는 포옹을 받아주며 살갑게 이야기했다.
'효심이네' 애청자라는 사장님은 "요새 (극중에서) 연애 잘 하고 있던데"라고 말했고, 유이는 또 "네 잘하고 있습니다"라고 받아주며 웃었다.
식사 중에도 다른 근처가게 사장님이 찾아 왔고, "효심이네 각자도생 맨날 본다"고 반가워 하며 고추튀김을 선물했다. 유이는 또 다시 살갑게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유이처럼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