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박시후가 아버지께서 '아들보다 더 잘생겼다'라는 댓글에 뿌듯해하신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하고')에서는 박시후가 부친과의 방송 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전현무는 박시후가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 뒤 "SNS 댓글에 외국어가 많아졌더라.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세계 곳곳에서 '시우 보고싶다'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시후는 "이건 모르겠는데, '아들보다도 잘생겼다' 댓글이 많다 보니까 아버지께서 뿌듯해서 계속 웃으시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연은 "계속 나오시니까 저희 아버지가 긴장하실 것 같다"고 말을 얹었고, 전현무는 "박시후 씨 아버님하고, 이승연 씨 아버님하고 콜라보 모델 한번 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승연의 부친 역시 잘생긴 외모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기 때문.
대화를 듣던 백일섭 역시 "두 분 만나면 재밌을 것 같다. 능구러이 같아서"라고 얘기해 두 부친의 협업 가능성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