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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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두리랜드 빚 190억으로 늘어"…심형탁♥사야 '깜짝'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4.02.14 22:15 / 기사수정 2024.02.14 22:1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랑수업' 임채무가 190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에서 심형탁-사야 부부가 ‘고마운 귀인’인 임채무가 운영하는 ‘두리랜드’를 양 손 무겁게 방문해, 설 인사를 올렸다.

심형탁은 임채무와 10년 전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심형탁은 "정말 행복했다. 세트 찍고 와서 한소리 듣기도 하고 술도 한잔 받으면서 교육도 받고 되게 재밌었다"라며 추억했다.



임채무는 "'압구정 백야' 찍을 때만 해도 형탁이가 36세였는데 그때는 어른이고 꼰대일텐데 지금으로 보면 영계다. 배우 중에서도 결혼을 늦게 해서 아이를 늦게 가진 몇몇 사람이 있다. 지금 부지런히 낳아도 늦다. 한 방에 낳아라"라며 웃었다.

심형탁은 사야에게 "선생님이 옛날에 속옷 모델도 하셨다. 아직도 기억난다. 수영장에서 올라오면서 머리를 흔드신다"라며 "피부도 고우시다. 한국의 기무라 타쿠야 같이 멜로 드라마에 나왔다"라고 언급했다.



심형탁은 “사야가 ‘두리랜드’를 검색한 뒤 ‘왜 이렇게 빚이 많으신 것인지 놀랐다’고 했다. 빚은 좀 괜찮아진 것이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사야는 160억 빚에 놀랐다고 말했다.

임채무는 "1989년에 40억을 빚지고 놀이공원 운영을 시작했는데 3년 전에 다 지으면서 190억을 빚졌다. 조금씩 고치다 보니 그렇다"라고 밝혔다.

심형탁은 "30억이 더 늘었냐"라며 놀랐다.

임채무는 "예전에는 야외였다. 비가 오고 미세먼지가 있고 그래서 조금만 고치려고 했는데 커져버린 거다. 난 그냥 아이들과 놀고 즐기는 거다. 빚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걸 하고 있어 삶의 활력소가 된다. 아무때나 와도 된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많이 와주는 게 고마운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신혼생활을 하면서 할일이 태산 같이 많을 때인데 우선은 어떻게 해야 세 쌍둥이를 낳을까 이것부터 고민해라"라며 '기승전 2세'를 강조했다.

사진= 채널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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