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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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오디션' 탈락위기 맛본 '와일드카드'들 반란예고

기사입력 2011.07.30 17:50 / 기사수정 2011.07.30 17:5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은주 기자] SBS '기적의 오디션'의 '와일드카드' 들의 반란이 예사롭지 않다.

총 4개월간의 치열한 오디션 끝에 '미라클 스쿨'에 합격한 30명이 드디어 가려졌다.

뛰어난 실력과 개성으로 심사위원의 칭찬 속에 승승장구 올라온 합격자가 있는가 하면 대조적으로 아슬아슬하게 탈락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라클 스쿨'에 입학한 참가자들도 다수 포진 눈길을 끌고 있다.

한때는 탈락위기에 놓였던 와일드카드였지만 지금은 당당하게 '미라클 스쿨' 입학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누구일까? 가장 눈에 띄는 이는 부산의 꽃미남 이경규. 한때는 또 다른 부산의 꽃미남 장도윤보다 낮은 평을 받았지만 향상된 기량으로 당당히 본선에 진출, 마침내 '미라클 스쿨'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두 번이나 탈락의 위기에 놓였던 박시은 역시 눈길을 끈다. 2차 지역예선과 '미라클 스쿨' 1차 입학오디션에서 모두 와일드카드로 선택되며 끝까지 살아남아 기적의 오디션 최강의 럭키 걸로 눈도장 찍었다. 박시은 외에도 지난 오디션 과정에서 와일드카드로 구사일생 살아난 훈남 아빠 이현진과 순수 여고생 김난아, 김베드로가 이미숙 마스터의 선택을 받았다. 이현진과 김베드로의 경우 이미숙으로부터 혹독한 지적을 받았던바 있어 이들의 합격 소식은 더욱 놀랍다.

1차 입학 오디션에서 김정은의 와일드카드로 뽑혔던 댄디가이 서한샘은 다시 한 번 김갑수의 와일드카드로 지목되며 '미라클 스쿨'에 입학하게 되었고 LA에서 와일드카드로 뽑힌 찰리 리와 지난 1차 입학 오디션에서 이범수의 와일드카드로 선택받았던 엘리자베스 홍은 각각 김정은과 이범수의 선택을 받아 LA에서부터의 인연을 '미라클 스쿨'에 까지 이어가게 되었다.

SBS '기적의 오디션' 김용재 PD는 "처음에는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였던 참가자들이 오디션을 거듭하며 점점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탈락의 위기를 맛본 참가자들의 경우 심사위원의 지적을 받아들이고 고치려는 노력이 더욱 남다르다.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미라클 스쿨' 입학생 30이 모두 결정된 '기적의 오디션'은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드림마스터즈의 수업과 합숙생활이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기적의 오디션 ⓒ 와이트리 미디어]
 



방송연예팀 박은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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