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뱀뱀 "꿈=전업주부…청소 포기할 만큼 사랑하면 결혼" (청소광)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갓세븐의 뱀뱀이 결혼 로망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는 '연예계 깔끔 탑티어 뱀뱀 집 방문, 청소광브라이언 16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드디어 만난 연예계의 소문난 깔끔쟁이 브라이언과 뱀뱀은 서로의 펑소법을 공유했다. 카펫을 청소하는 브라이언의 모습에 뱀뱀은 "왜 이렇게 영광스럽지?"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브라이언은 "나 미쳤나 봐. 남자끼리 청소하면서 이렇게 얘기하는 거, 행복하지 왜?"라고 말을 이었다. 그러더니 그는 영상에 달릴 "영원히 솔로로 살아라", "결혼 절대 하지 마라"라는 댓글들을 예상했다.



이어서 브라이언이 "알겠어요. 누가 결혼 한대요?"라고 덧붙이자 뱀뱀은 "제가 말한 거 아니예요"라며 선을 그었다. 놀란 브라이언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 질문하자 뱀뱀은 "관심 없어요"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뱀뱀은 "근데 꿈은 있다. 깨끗한 집을 포기할 정도로 사랑하는 여자가 나타나면 결혼할 의향이 있다. 전업주부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일하고 온 아내의 겉옷을 스타일러에 넣어 줄 거라고.

이를 들은 브라이언은 "나도 그럴 것 같다. 우리가 집에 있어야 관리가 되잖아. 나가서 돈 벌면 '지금 집 엉망일 것 같은데?' 이런 느낌"이라고 덧붙여 뱀뱀은 격하게 공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