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정성호네 남매들이 육아 스킬을 대방출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육아의 찐고수가 나타났다'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정성호네 오남매가 군인 부부의 다섯쌍둥이를 만났다. 지난 2021년, 다섯 쌍둥이의 탄생은 뉴스에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한민국에서 34년 만에 탄생한 다섯 쌍둥이와 정성호네 오남매가 만나 무려 10명의 아이들이 함께해 북적북적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성호네 오남매 중 수아-수애-수현-재범은 막내 하늘을 돌보며 탄탄한 육아 경력으로 다섯 쌍둥이를 돌봤다. 먼저 수아는 독학한 기타 실력을 뽐내며 동요를 연주했고, 수현은 다섯 쌍둥이를 웃기겠다는 일념 하나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공룡 옷을 입고 나타났다.
나아가 수애는 능수능란한 칼질로 다섯 쌍둥이를 사로잡을 소고기 볶음밥을 무려 11인분을 준비해 놀라움을 선사하는 등 강력한 육아 어벤져스의 탄생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식사 시간이 시작되자, 수아-수애-수현-재범은 다섯쌍둥이의 한 명씩 옆에 붙어 1인 1둥 전담마크 스킬을 발휘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다섯쌍둥이의성격에 맞춰 세심한 케어를 펼쳤다.
이에 정성호는 "너네는 진짜 프로다"라며 막내 하늘에 이어 무려 다섯명의 쌍둥이까지 보살피는 능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나아가 수아- 수애-수현-재범은 이부자리를 거실에 깔며 다섯쌍둥이의 낮잠까지 책임지며 어린이집을 능가하는 풍경을 자아냈다.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하는 정성호네 남매의 육아 스킬은 13일 오후 8시 55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