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2.12 22:24 / 기사수정 2024.02.12 22:24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아티스틱 스위밍이 12년 만에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며 파리에서 연기하게 됐다.
현재 열리고 있는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한 보상을 받았다.
이리영(23·부산수영연맹)과 허윤서(18·압구정고)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아티스틱 스위밍에서 한국 선수가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박현선-박현하 자매 이후 12년 만이다.
월드아쿠아틱스(옛 국제수영연맹)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 현황을 공개했는데 한국은 듀엣 부문 출전이 확정됐다.
파리 올림픽 아티스틱 스위밍 듀엣 경기에는 18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이 불참하는 단체전 출전 자격을 얻은 10개국과 각 대륙선수권에서 우승한 듀엣 5개 팀이 출전권을 먼저 받았고 남은 3장을 도하 세계선수권 결과에 따라 분배했다.
단체전에 출전하는 10개국과 대륙선수권 우승 듀엣이 중복되면서, 실제로는 도하 세계선수권 대회 결과를 통해 6개 팀이 파리 올림픽 듀엣 종목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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