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부터 개그맨까지 여러 스타들이 보디 프로필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유행 중인 보디 프로필 촬영에 스타들도 합류 중이다.
오정연은 지난 10일 자신의 계정에 여러 콘셉트로 촬영한 보디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체지방률 감량하고 근육 만들기도 힘들었지만 컨셉 계획하고 의상 정하기도 너무 어려운 것. 셀렉하는 건 더 어려워 산 넘어 산이었음. 먼저 이걸 해내신 분들 존경합니다"이라며 보디 프로필 촬영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오정연은 발레리나 의상부터, 청바지에 속옷을 매칭하거나 정장을 입는 등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엘리티 방송인으로서 지성미를 발산했던 그는 보디 프로필을 통해 섹시한 매력까지 보여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서준맘'이라는 부캐로 활약 중인 개그맨 박세미는 지난 12월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보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2년 전에 20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군살 하나 없는 보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함께 출연한 이나연 역시 "제3자 입장에서 대단하다.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고, 박세미 역시 자신의 뒷태 사진을 보며 "저건 엉덩이가 아니다. 작품"이라고 자부심을 보이기도.
DJ 겸 요가 강사로 활동 중인 배우 김정민 또한 최근 보디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렇게 분위기 만들어주는 곳 흔하지 않은 듯"이라며 수영복을 입고 남다른 볼륨 몸매를 드러내며 보디라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스타들은 몸매 관리에 그치지 않고 보디 프로필을 통해 과감하게 자신의 몸매를 드러내고 있다. 노력과 자신감의 상징이기도 한 보디 프로필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 스타들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사진 = 오정연, 김정민 계정, S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