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태진아와 치매 투병 중인 그의 아내 옥경이가 '조선의 사랑꾼'에 출격한다.
12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설 특집 방송에서는 치매로 투병 중인 이옥형 씨(애칭 옥경이)의 근황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기억을 잃어가는 이옥형 씨를 위해 언제나 곁을 지키고 있는 남편 태진아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다. 또 트롯킹 태진아의 명곡들과, 그의 노래들을 탄생시킨 숨겨진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10일 오후 3시 20분 TV조선에서는 '조선의 사랑꾼' 김슬기 유현철 커플의 에피소드 모아보기 특별판이 방송된다.
특별판에서는 돌싱이라는 공통점으로부터 두 사람의 연애가 시작된 과정은 물론, 예비 장인어른에게 처음 인사하러 가는 유현철의 긴장된 모습, 결혼의 현실을 깨닫게 하는 주택 마련기 등 이들이 재혼 발표 후 겪은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슬기 유현철 커플은 재혼과 함께 진짜 4인 가족으로 거듭나기 위해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돌싱글대디 유현철이 정관수술이라는 큰 결정을 내리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치매와 맞서 싸우는 중인 태진아 옥경이 부부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는 12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조선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