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이 독거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KBS강태원복지재단은 영탁 팬클럽 '산탁클로스'가 떡국 1,2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명절을 홀로 보낼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했다.
'산탁클로스'는 "명절을 홀로 보내실 어르신들께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 이어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가수 영탁의 뜻을 이어받아 주위 이웃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선한 순환을 실행할 수 있어 더없이 뿌듯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긍정의 기운이 이웃분들께도 전해지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KBS강태원복지재단 강상구 사무국장은 "어느 때보다 외로움이 극대화되는 명절에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탁 기부 팬모임 '산탁클로스' 덕분에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나눔의 정을 느끼는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탁은 KBS 1TV에서 방영되는 설 특집 '열린음악회'와 '전국노래자랑' 사전 녹화 방송을 마쳤다. 방송은 설 연휴인 2월 11일 일요일에 한다.
그는 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2:TAK'S WORLD'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영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