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조혜련이 홈쇼핑으로 있었던 김수용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미디어랩시소 세 명이 모이면?, 개 세 모, EP.2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게스트로 김수용과 조혜련이 출연해 송은이와 선후배 케미를 뽐냈다.
대화 중 송은이는 김수용에게 "이제 오빠의 세상이 올 거야"라고 덕담했다. 그러자 김수용은 "나도 조혜련처럼 물건도 팔고"라며 말을 이으며 쇼핑 호스트로 활동 중인 조혜련을 언급했다.
송은이가 "홈쇼핑 너무 잘하지"라고 칭찬하자 조혜련은 뿌듯해했다. 이어서 조혜련은 발 각질 제거 양말을 론칭했던 일화를 풀었다. 그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에게 발을 들이밀었던 장면을 재연했다.
이를 본 송은이가 "근데 언니 다리가 잘 잡힌다"라고 놀라워하자 조혜련은 "이게 다니까. 다리가 짧잖아"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유발했다.
계속해서 조혜련은 그 제품이 대박이 나 연이은 매진을 이뤘고, 총 26번의 매진을 기록했다고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더니 김수용이 전화로 "조혜련 너 대박 났지. 너 지금 돈 많이 벌지"라고 했다며 폭로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김수용에게 부러웠냐고 질문했고, 김수용은 "너무 부러웠어. 개부럽"이라고 인정하며 고개를 푹 숙였다.
이어서 조혜련은 김수용을 위해 요즘의 홈쇼핑 트렌드를 공개하며 대화를 이어 갔다.
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