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버스 콘서트 사진, 알고보니 광고

 ▲아이유 버스 콘서트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아이유가 버스 안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갖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27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아이유는 지금 버스에서 콘서트 중”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아이유는 인형 같은 외모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하고 있으며, 관객들은 휴대폰으로 아이유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아이유의 뒤에는 전문가 급 장비로 영상 등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이는 모 자동차 회사에서 펼치고 있는 캠페인성 광고의 일환인 버스콘서트의 한 장면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버스를 타고다니는 시민들을 직접 응원하는 취지로, 해당 페이스북에 인상적인 사연을 남기면 유명 가수가 직접 버스에 올라와 콘서트를 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취지를 살리기 위해 어떤 가수가 출연하는지는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다.

 이에 김범수가 지난 12일부터 이 광고에 출연했다. 김범수는 이 광고로 데뷔 13년 만에 첫 광고 모델로 발탁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아이유 버스 콘서트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