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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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이게 들어가야 한국인의 맛" …'백사장2'에도 가루요정 등판 [종합]

기사입력 2024.02.04 21:22 / 기사수정 2024.02.04 21:22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백종원이 저녁 영업에 앞서 반찬 판매를 시작했다.

4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이하 '백사장2')에서는 출연진들이 마지막 날 가게를 영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저녁 장사에 앞서 손님들이 꾸준히 영업시간을 묻고 되돌아가자, 백종원은 본 장사에 앞서 매출을 올릴 방안을 떠올렸다. 문의한 손님들 반 이상은 저녁에 다시 오지 않을 확률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내가 생각해 낸 게 뭐냐면 저 앞에서 반찬을 팔아버리는 것"이라고 설명한 백종원은 출연진들에게 반찬가게 영업을 지시하기 시작했다.

앞서 2호점에 포장 용기를 많이 사놓았음은 물론 당근, 감자 등 여러 식재료가 많이 남아있는 터.

백종원은 "다 써버려야 한다. 조금씩 계속 반찬을 내놓는 거다"며 반찬 준비를 진행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장사를 언제 하느냐' 문의가 계속 오더라. 그 손님들이 다시 올 이유는 없다 차라리 이 사람들한테 반찬이라도 좀 팔아야겠다 싶더라"고 뜻을 밝혔다.

야외 테이블 4개를 붙인 뒤 반찬 구상을 시작, 백종원은 이규형에게 "저것(당근)도 다 내가 볶아서 줄 테니까 당근 김밥을 만드는 거다. 마지막으로 네가 혼을 한번 불태워보자. 참치 김밥 필요 없고 그냥 당근 김밥만 만들면 된다"고 얘기했다.



백종원의 지시에 이규형과 효연은 당근 김밥 제조에 들어갔다.

이들은 한가득 쌓인 당근을 처리한 뒤 일을 끝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당근 더 있어. 더 해줘? 아까 나간 만큼 해줄 수 있어"라는 백종원의 말에 좌절하기도.

그의 말을 들은 이규형은 "효연아, 아주 기쁜 소식이 있어. 우리 처음 받은 것보다 더 많이 남았어"라고 효연에게 말을 전하며 함께 탄식했다.

이후 백종원은 파브리가 만든 닭강정을 맛보고는 "약간 싱겁다"고 평가했고, 이를 들은 이장우는 "이게 들어가야 한국인의 맛이지"라며 다시다 가루를 첨가했다.

출연진들은 당근 김밥과 닭갈비 외에도 두부조림, 김말이, 김치, 그린빈볶음, 참치전 등 다양한 메뉴를 완성해 판매, 손님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으며 본격 영업 전부터 매출을 올렸다.

사진= tvN '장사천재 백사장2'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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