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한 포즈만 고집하는 스타들의 셀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티아라 지연-소연, 다비치 강민경, 아이유, 비스트 윤두준, 나얼이다.
자신만의 특유의 포즈로 다른 장소지만 같은 포즈로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 그들의 모습을 살펴보자.
◆ 입 벌리고 찍기 '지연'
입을 살짝 벌리고 활짝 웃는 표정을 짓는 티아라 멤버 지연이다.
지연은 모든 사진에서 입을 벌리고 있는데, 표정은 달라도 입 벌리는 것 만큼은 잊어버리지 않고 있다.
◆ 한쪽으로 얼굴 기울이기 '소연'
티아라 멤버 소연은 한쪽 방향으로 얼굴을 살짝 기울였다.
다른 방향도 아닌 꼭 한쪽 방향으로만 일관성 있게 고개를 기울인 모습을 볼 수 있다.
◆ 한쪽 머리 뒤로 넘기기 '강민경'
다비치 강민경은 사진찍을때 항상 옆머리를 한 쪽만 길게 늘어뜨리고 포즈를 취했다.
긴 생머리의 강민경은 유독 머리를 풀고 사진을 찍을 때 한쪽 머리를 앞쪽으로 길게 늘어뜨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가장 만만한 V자 '아이유'
이어 아이유는 V자를 만들었다.
셀카달인 스타 “가장 잘나오는 나만의 셀카 포즈” 전격공개를 그리는 것은 사진을 찍을 때 취하는 가장 기본적인 포즈로 아이유 역시 사랑하는 포즈임에 틀림없다.
어디서든 누구와 찍든 V자를 빼먹지 않는 아이유다.
◆ 놀라서 손 올리기 '윤두준'
또 윤두준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양 손 바닥을 보여 독특한 포즈를 취했다.
◆ 같은 포즈의 최강자 '나얼'
마지막으로 같은 포즈를 취한 스타 최강자로 떠오른 나얼이다.
사진 속 나얼은 반바지에 민소매 옷차림으로 몸을 오른쪽으로 살짝 기울인채 팬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하지만 비슷한 배경의 다른 팬과 찍은 사진에서도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표정으로 맨 처음과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주변의 함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바뀌고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과 비교되어 더욱 웃음을 주고 있다.
이에 나얼은 네티즌들로부터 "밀랍인형이 아니냐"는 말을 들으며 인터넷 상에는 '나얼 밀랍인형설'이 떠돌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지연, 소연, 강민경, 윤두준, 나얼 ⓒ 지연·소연· 강민경 윤두준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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