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컴백과 동시에 연이은 건강 이상으로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2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금일(26일) 오후 민니, 우기는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 및 발열 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예정된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규 2집 '2'(Two) 컴백을 이틀 두고 알려진 민니, 우기의 건강 이상 소식. 연이어 지난달 27일 소속사는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컴백 전 무리한 스케줄 이행을 고려.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재공지했다.
이로 인해 '2'(TW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도 취소됐다. 소속사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신곡 'Super Lady’(슈퍼 레이디) 활동에 귀추가 주목됐다. 컴백 후 라디오 방송에는 소연, 미연, 슈화 세 멤버만이 참여했다. 다행히도 첫 음악방송 스케줄인 지난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우기, 민니가 무대에 올랐다.
(여자)아이들은 오늘(3일) MBC '쇼! 음악중심'까지 컴백 첫 주 음악방송 무대를 완전체로 채웠다. 하지만 이날 슈화의 건강 이상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소속사는 "슈화는 어제부터 (2일) 이어지는 몸살 증상으로, 예정된 일정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팬 여러분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컨디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큐브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