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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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선행 소식 화제 '암투병 중인 팬에게 직접 연락'

기사입력 2011.07.28 11:11 / 기사수정 2011.07.28 13:1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유재석이 암투병 중인 팬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겠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유재석은 부산 백병원에서 위암 투병 중인 한 20대 여성팬에게 직접 위로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실은 이 여성팬의 남자친구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년째 항암치료 중인 여자친구를 뒷바라지하고 있는 남자친구의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렸다.

글을 올린 남자친구는 "집사람이 유재석을 너무 좋아한다. '무한도전' 홈페이지에도 유재석 씨와 통화라도 한 번 하게 해달라고 글을 남기고 왔다"라고 밝혔다.

이후 지난 27일에는 "내일 김태호PD께서 유재석 씨와 함께 연락해주기로 했습니다. 목요일이 무한도전 촬영 날이라 만나서 연락 주려나 봅니다"라며 "너무 감사드립니다. 잠결에 속이 안 좋아 잠시 깬 집사람에게도 살짝 전했습니다"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행천사 유재석", "유재석은 멋진 사람", "여자친구분이 좋아하시겠네요", "훈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재석 ⓒ 엑스포츠뉴스DB]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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