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정우가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최정우는 지난 1월 30일 열린 위촉식에서 이광수 협회 이사장, 이문배 기획처장 등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현재 배우로서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는 최정우는 화가로서의 활동 무대도 넓히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정우는 연극 ‘스물’로 데뷔한 후, '어나더 컨트리', '히스토리 보이즈', ‘작은 아씨들’, ‘빵야’ 등 다양한 연극 무대에 도전하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최정우는 ‘히스토리 보이즈’와 네 번째 시즌을 함께 하는 등 변함 없는 연극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연극열전10의 첫 포문을 여는 ‘엠. 버터플라이(M. Butterfly)’에서는 ‘송 릴링’ 역으로 출연한다.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 출연하며 안방에서도 활약했다.
KBS 2TV ‘징크스의 연인’에서는 악역 선동식으로 분했다. MBC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는 입체적인 인물 양재환으로 변신했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와 동시에 최정우는 자유로운 표현 방식으로 감정을 담아내는 작업을 목표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그림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배우로 참여한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에서도 2019년부터 꾸준히 전시회를 열며 숨겨진 재능을 드러낸 바 있다.
2023년에는 ‘서울국제아트엑스포’ 전시를 필두로, ‘X:Hale(엑스헤일)’, ‘Geeky Land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전’, 판교 아트뮤지엄 Color Our Life’, ‘대한민국 미술박람회’, ‘아트페스타 서울’, 그리고 연극 ‘빵야’의 희곡집 그림 등 다양한 전시와 그림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도 2월 15일 개막하는 ‘월드아트엑스포 2024’에 참여를 알리는 등 화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사진= 에스더블유엠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