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랄랄, 결혼+임신 동시발표 '깜짝'…★들 축하 쏟아져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13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겸 방송인 랄랄(본명 이유라)이 임신 소식을 전해 뜨거운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일 랄랄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 안 한다는 놈들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 이런 나도 내가 믿기지 않지만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나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지금도 물론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랄랄은 "지금 저에겐 몸이나 정신적으로도 큰 변화의 시기 이지만 '이유라'도 행복하고 ‘랄랄’ 로도 여러분들께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신선하고 재미있는 컨텐츠 많이 만들어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그의 갑작스러운 임신, 결혼 발표에 스타들은 축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조권은 "네일샵사장은 이미 알고있었다. 축복!!!!"이라는 반응을, 덱스는 "우와 너무 축하드립니다 누님..!! 행복하세요", 박나래는 "오모나 너무 축하해유", 가비는 "언니 너무 축하해요. 사랑해", 김호영은 "어머!!!!랄랄아!!!!너무 축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연애 임신 결혼발표를 한번에 하는 언니는 대체", "만우절인 줄 알았어요", "농담인 줄 알았는데 너무 축하해요" 라며 놀란 듯한 반응으로 축하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많은 축하 댓글에 랄랄은 "DM, 댓글로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을 줄이야..저랑 똑같은 애기 낳아서 보여드릴게요"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현재 임신 4개월차로 오는 7월 출산예정이다. 유튜브를 통해서는 "결혼식 대신 양가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말했고, 예비신랑은 모델 일을 오래했다며 "배우 이동욱을 닮았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랄랄은 13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라디오스타', '미운 우리 새끼', '호적메이트', '심야괴담회', '아는 형님'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랄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