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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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흑역사'면 어때?…'태준·지혜' 전생 소환, 웨이브도 '주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01 17:2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지혜-태준' 세계관이 전생까지 확장되면서 연일 화제를 더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이유 신곡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 속 호흡을 맞춘 아이유와 뷔가 '지혜' '태준'이라 불리며 누리꾼들의 과몰입을 유발 중이다.



이는 한 팬이 두 사람의 애틋하고 아련한 분위기에 걸맞게 이름을 지은 것으로, 최근 뷔가 개인 채널을 통해 "태준아 지혜야 행복해라"라며 이를 직접 인증해 큰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지혜-태준' 세계관은 누리꾼들의 '입덕' 열기를 더했고, 두 사람의 전생까지 세계관을 확장시킨 콘텐츠가 등장하면서 재미를 배가시켰다. 

웨이브가 공식 채널을 통해 과거 아이유가 출연한 '달의 연인' 장면과 뷔가 출연한 '화랑' 장면을 교차 편집해 이들의 인연을 재구성하는 콘텐츠를 만든 것. 웨이브 측은 "이건 뷔, 아이유 아니고 태준이와 지혜 전생으로 하자. 이유는 없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싶네"라는 '주접글'까지 더해 완벽함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KBS 측이 뷔의 '화랑' 속 연기 모음 구성한 영상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뷔는 영상 속 앳되고 풋풋한 비주얼을 과시, 다소 어색한 '흑역사' 연기까지도 귀엽게 보일 정도로 열정적으로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태준 지혜 제대로다" "이제 전생까지 가다니 대단하다" "전생에서는 행복하길" "과몰입 어디까지 갈까?" "전생 말고 환생도 하자" "세계관 왜 자꾸 확장하는 건데"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즐겁게 '태준-지혜' 놀이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사진=웨이브, KBS 공식 채널, 뷔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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