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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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사유리랑 사귀었다…보기 좋았다" 크리스티나 폭로

기사입력 2024.01.31 14:04 / 기사수정 2024.02.01 17:2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크리스티나가 이상민과 사유리의 과거를 깜짝 폭로했다.

30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대한외국인 특집이 진행됐다. 게스트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와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 미국 출신 크리스가 출연했다.

이날 이준호는 크리스티나에게 "넷 중에 보면 이탈리아에서 상민이 형이 킹카라고 하더라"며 '이상민 킹카설'을 제기했고 크리스티나는 이상민을 보고 "매력이 있다. 이탈리아에서 되게 인기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크리스티나 눈이 낮다"며 야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크리스티나는 "옛날에 이상민과 사유리가 사귀었다"고 폭탄 발언을 했고, 촬영장은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사귀었다고?", "진짜 만났냐"며 확인하는 '돌싱포맨' 멤버들과 "사귄 거 맞죠?"라고 묻는 크리스티나에 이에 할 말을 잃은 듯 웃음을 지은 이상민이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티나는 "두 사람이 '님과함께'에서 함께 했다"며 가상 결혼이었음을 밝혔고 이상민은 "방송에서 같이 했다"라고 답했다.



크리스티나는 "너무 사랑스러운 커플이었다. 보기가 좋았다. 그 프로그램할 때 사유리 언니에게 놀러갔는데 거기에 이상민 씨도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보니까 이상민이 되게 매너있고 언니에게도 잘해주고 나에게도 잘 해줬다. 이상민이 과일을 준비해줬는데 너무 예쁘게 잘라주더라. 술집 과일 안주 같더라"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티나는 "그걸 보고 '아 (이상민이) 잘 놀았구나' 싶었다"며 반전 가득한 칭찬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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