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박신혜가 데뷔 과정을 돌아봤다.
30일 유튜브 채널십오야 채널을 통해 '십오야 심폐 소생해 줄 닥터즈'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방송에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의 주연 배우 박신혜, 박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두 분의 인생 이야기도 들어보면 좋지 않을까"라며 두 사람의 데뷔를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형식은 "데뷔를 20살에 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연습생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나 PD와 박신혜는 지금은 고1에 데뷔를 해서 더 이르게 연습생 생활을 한다고 해 박형식을 놀라게 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박신혜는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연습생을 했다"며 데뷔 비화를 밝혔다. 그는 "이승환 선배님 회사에 뮤직비디오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가수로 데뷔해보지 않겠냐 제의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춤은 괜찮은데 노래는 아쉽다하다가 연기 쪽으로 전향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박신혜는 "그러다 2003년에 처음으로 드라마 오디션을 갔는데 붙었다. 그게 바로 '천국의 계단'이다. 최지우 선배님 아역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십오야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