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7 12:44 / 기사수정 2011.07.27 12:4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태균(29)이 약 22개월가량의 일본 프로야구 생활을 접고 귀국한다.
김태균의 매니지먼트 계약사인 IB스포츠에 따르면, 김태균은 본인 스스로 허리부상 장기화로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원치 않는 등 여러 이유로 소속팀인 지바 롯데와 내년 시즌 계약을 파기했다고 발표했다.
김태균은 지난 2009년말 FA 자격으로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에 진출해 팀의 4번 타자로도 활동했다.
그러나 낫지 않는 허리부상에 김태균은 구단 측에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지바 롯데 측은 만류했지만, 결국 김태균 스스로 계약을 이어가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한 뜻을 받아들여 내년 시즌 계약을 파기하로 결정했다. 김태균은 2010년~2012년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었다.
이에 따라 김태균이 국내복귀를 타진할 경우, 일단은 전 소속구단인 한화가 우선협상권을 가진다.
김태균은 "아직 향후 거취는 결정된 바 없으며 부상이 회복되는 대로 개인훈련에 임해 예전의 모습을 되찾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enws.com
[사진 ⓒ XT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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