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7 11:24 / 기사수정 2011.07.27 12:03
27일 집중 호우로 인해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우면동에 위치한 EBS 사옥이 침수됐다. 이에 EBS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 '모닝 스페셜' 방송이 중단되고 진행자와 스태프가 대피했다.
EBS 관계자는 27일 오전 10시8분께 공식 트위터를 통해 "EBS 사옥에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진행자와 스텝들이 대피하는 상황이라 라디오 방송이 어렵다"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음악 방송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EBS 인터넷 온에어 방송장비가 우면동 방송센터에 있기 때문에 서비스가 불안정할 수 있다"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라디오 방송은 생방송을 진행하는 스튜디오로 토사가 유입돼 방송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언제 방송이 정상화할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서울 서초구 우면동 우면산터널 요금소 출구에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일어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EBS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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