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케미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다.
아이유는 25일 개인 계정에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선공개 곡 '러브 윈즈 올'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사진을 게재했다.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뮤직비디오 속 연인으로 분한 아이유와 뷔는 극과 극 대비를 이루는 상황에서 고통과 행복을 느끼는 인물들의 감정 표현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다.
또한 아이유는 웨딩드레스를, 뷔는 턱시도를 입고 한쌍의 신혼부부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소 진지했던 뮤직비디오 속 모습과 달리 카메라 밖 두 사람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먼 곳을 바라보거나 현실 웃음을 터뜨리는 등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이처럼 평소 절친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의 연기 합에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뷔는 훈련소 입소까지 일주일도 안 남은 상태에서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며 의리를 과시했다.
아이유의 이번 신곡 발표는 지난 2021년 12월 발매한 '조각집' 이후 약 2년 1개월 만이다. 이 곡은 25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TOP100과 HOT100, 지니, 벅스 등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의 이번 1위는 발매 1시간 만에 기록한 것으로, 특히 멜론 TOP100 1위는 지난 2021년 8월 차트 개편 후 여자 아티스트 중 가장 빠른 속도라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한편, 뷔는 지난해 12월 11일 군 입대했다.
사진=아이유, 유튜브 채널 캡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