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최민식이 '유퀴즈'에 출연, 유재석을 만난다.
26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최민식이 '유퀴즈'에 출연한다. 2월 중 방송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최민식은 2월 22일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최민식은 극 중 풍수사 상덕으로 분하며 35년 만에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해 기대를 모은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해 7월 최민식에게 남다른 애정을 표한 바 있다. 그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예능상을 수상한 후 오른 무대에서 소감을 말하다가 최민식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과 함께해 기쁘다. 많은 분을 뵙고 반가웠지만 제가 평소 좋아하는 한 분을 뵙고 반가웠다. 민식이 형, 사랑해요"라고 공개 고백을 한 바 있다.
이에 최민식은 활짝 웃으며 손하트를 하다가 유재석에게 진한 손키스를 날렸고, 유재석도 그에게 손키스로 똑같이 화답했다. 두 사람의 남다를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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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