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디플러스 기아가 비스테이지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25일 디플러스 기아는 비스테이지를 통해 멤버십 팬덤 플랫폼을 오픈하고 멤버십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 다양한 e스포츠 팀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e스포츠팀이다. 이 게임단은 자체 디자인 브랜드 'Dplus'를 론칭하고 2024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한 바 있다.
멤버십에 가입한 팬은 '킹겐' 황성훈, '루시드' 최용혁, '쇼메이커' 허수, '에이밍' 김하람, '켈린' 김형규 등 선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그리고 멤버십 전용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독점 혜택도 있다. 팬들은 멤버십 플랫폼에서 다채로운 멤버십 전용 굿즈를 구매할 수 있으며, 실물 멤버십 카드, LCK 경기 초청을 비롯한 각종 온·오프라인 이벤트 선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플러스 기아 이준영 부대표는 "그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준 글로벌 팬덤과 더욱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고자 꾸준히 고민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덤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솔루션인 비스테이지를 적극 활용해 팬-선수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팬 경험을 제공하고 구단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비마이프렌즈 이기영 공동대표는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 대표 리그 구단에서 팬덤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움직임이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플러스 기아가 비스테이지를 통해 팬덤과 긴밀한 관계를 쌓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스테이지는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콘텐츠, 멤버십, 커뮤니티, 라이브 스트리밍, 실시간 양방향 소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재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프랜차이즈 팀 중 T1, KT롤스터, DRX가 비스테이지로 글로벌 팬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비스테이지, 디플러스 기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